한시漢詩
행로난( 行路難) / 이 백
한앞사랑
2009. 1. 7. 07:18
행로난( 行路難) / 이 백
金樽美酒斗十千 (금준미주두십천)玉盤珍羞直萬錢 (옥반진수직만전)
停盃投筯不能食 (정배투저불능식)
拔劍四顧心茫然 (발검사고심망연)
欲渡黃河氷塞川 (욕도황하빙새천)
將登太行雪滿山 (장등태행설만산)
閒來垂釣碧溪上 (한래수조벽계상)
忽復乘舟夢日邊 (홀복승주몽일병)
行路難 行路難 (행로난 행로난 )
多岐路 今安在 (다기로금안재 )
長風破浪會有時 (장풍파랑회유시)
直掛雲帆濟滄海 (직괘운범제창해)
천금 짜리 좋은 술이 금 술잔에 그득하고
만냥 짜리 귀한 안주 옥 소반에 소복한데
술잔이며 젓가락을 놓아두고 팽개치며
검 빼들고 둘러볼 제 막막한 이내 가슴
황하수 건너자니 얼음물 막히었고
태항산 오르자니 온 산이 눈이로세
아서라 한가로이 벽계수에 낚시하고
배를 타고 해를 도는 꿈도 한번 꾸어 볼까
인생 길 인생 길 정말로 어려워라
이 길 저 길 많은 길에 내 갈 길 어디인고
거센 바람 물결 가를 그 때 얼싸 돌아오면
구름 같은 돛 달고서 푸른 바다 헤쳐가리
欲渡黃河氷塞川 (욕도황하빙새천)
將登太行雪滿山 (장등태행설만산)
閒來垂釣碧溪上 (한래수조벽계상)
忽復乘舟夢日邊 (홀복승주몽일병)
行路難 行路難 (행로난 행로난 )
多岐路 今安在 (다기로금안재 )
長風破浪會有時 (장풍파랑회유시)
直掛雲帆濟滄海 (직괘운범제창해)
천금 짜리 좋은 술이 금 술잔에 그득하고
만냥 짜리 귀한 안주 옥 소반에 소복한데
술잔이며 젓가락을 놓아두고 팽개치며
검 빼들고 둘러볼 제 막막한 이내 가슴
황하수 건너자니 얼음물 막히었고
태항산 오르자니 온 산이 눈이로세
아서라 한가로이 벽계수에 낚시하고
배를 타고 해를 도는 꿈도 한번 꾸어 볼까
인생 길 인생 길 정말로 어려워라
이 길 저 길 많은 길에 내 갈 길 어디인고
거센 바람 물결 가를 그 때 얼싸 돌아오면
구름 같은 돛 달고서 푸른 바다 헤쳐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