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추억속의 놀이들
아름다운 추억속의 놀이들
어쩌다 마음으로나마 과거로 돌아가 볼 때가 있었다. 그것도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이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고향 속으로. 그간 세파에 시달리며 살다보니 그런 생각에 잠길 짬도 없었는데 그만큼 감정이 메말라 가고, 스스로의 행복을 잃어가는 것 아니었을까? 그 행복함을 되찾기 위해서 잠시라도 현실을 떠나 만사 잊을 수 있는, 어린 시절 꿈이 담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그 시절의 추억에 잠시 잠겨 보는 것은 단조로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에 틀림없다. 시간이 없고 생활에 부대끼더라도 가끔씩은 지난날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려 보자.
-추억의 놀이 이름-
연날리기, 썰매타기, 널뛰기, 그네타기, 줄당기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깡통차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동전치기, 잣치기, 비석치기, 화투치기, 윷놀이, 공기(오자미)놀이, 고무줄놀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호뜨기(피리)불기, 동태(굴렁쇠)굴리기, 바람개비돌리기, 풍선날리기, 비누방울날리기, 종이비행기날리기, 종이배띄우기, 새총쏘기, 딱총초기, 물총쏘기, 활쏘기, 돌팔매질, 수제비뜨기, 참새잡기, 토끼몰이, 장기두기, 바둑두기, 오목두기, 꼰(고누)두기, 씨름, 팔씨름, 다리씨름, 일본씨름, 숨바꼭질, 살렸다, 시계**, 이까, 땅따먹기, 산사태타기, 말타기, 기마전, 고상받기, 십자놀이, 경찰-도둑놀이, 전쟁놀이(칼쌈), 병원놀이, 소꿉놀이, 기차놀이, 물장구치기, 모래집만들기, 쎄쎄쎄, 땡기땡기(새야비야)놀이, 수건돌리기, 수박-참외-사과서리.....온천지가 우리들의 놀이터였다. 별스런 놀이, 이상한 전쟁놀이, 놀이 같잖은 놀이도 참 많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