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看半開 酒飮微醉 此中大有佳趣
(화간반개 주음미취 차중대유가취)
若至爛漫酕醄 便成惡境矣 履盈滿者 宜思之
(약지난만모도 변성안경의 이영만자 의사지)
꽃은 반만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조금만 취하도록 마시면
그 가운데 무한히 아름다운 멋이 있다.
만약 꽃이 활짝 피고 술이 흠뻑 취하는 데까지 이르면
추악한 경지가 되니,
가득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이를 생각해야 한다.
-채근담 -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 들면서 새기고 싶은 글 (0) | 2009.03.29 |
---|---|
不遷怒 不貳過 (불천노 불이과) (0) | 2009.03.27 |
孔子三計圖(공자삼계도) (0) | 2009.03.07 |
無事時心易昏冥 (무사시심이혼명) (0) | 2009.03.06 |
무명교사 예찬 / 헨리 반 다크 (0) | 2009.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