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子의 勸學文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而歲不我延 鳴呼老而是誰之愆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일월서이세불아연 오호노이시수지건
소년이노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오늘 배울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올해 배울 것을 내년으로 미루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오호 늙어 후회한들 이 누구의 허물인가?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잠시라도 시간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연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을 깨지도 못하는데,
댓돌 앞의 오동나무 잎은 이미 가을소리를 전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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